명산(名山)을 찾아서

방태산 오지 심설 산행

초심방 2007. 2. 7. 20:41



 

                                                                   
 

높   이

방태산(芳台山)  1,435m

위   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상남면

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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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볼거리

방태산은 사방으로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의 육산이다. 특히 조경동(아침가리골), 적가리골, 대록, 골안골 등 골짜기 풍광이 뛰어나 설악산의 유명 골짜기들 간에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그중 조경동과 적가리를 꼽을 수 있다.


대형 암반과 폭포(이폭포와 저폭포), 그리고 소 등은 설악산 가야동계곡과 견줄 만한 뛰어난 풍광을 지녔다. 맑디 맑은 내린천이 동남녘의 산자락을 씻어내리는 3둔4가리(살둔 월둔 달둔 연가리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가 소재한 비경의 심산인 방태산은 오랜 세월 세상에 그 모습을 숨겨왔으나 근래에 진정 산을 사랑하는 산꾼들이 드문드문 찾고 있다.  

해발 1천4백 고지에는 눈을 의심케하는 눈부신 대초원이 전개된다. 지당골을 거쳐 적가리골을 내리면 방태산 제일의 계곡풍경을 만나게 된다.

 

방태산!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방태산(주억봉)은 주변 구룡덕봉, 개인산, 응복산, 가칠봉등

천미터급 산들과 함께 크고 웅장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강원도 오지의 산답게 깊고 깨끗한 계곡을 사방으로 품에 안고 있다.


북으로 적가리골과 아침가리골(조경동), 남으로 개인동등의 훌륭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방동약수, 개인약수, 조경동약수등 이름있는 약수도 여렀있다.


또한 이곳에는 정감록에서 말하는 삼재불입지처(물,불,바람 세가지 재난이 들지 않는다는 곳)가 7군데나 있어,

삼둔사가리라고 하는 살둔, 월둔, 달둔등 3둔과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등 4가리 지역에

평안도와 함경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들어 수백 가구의 화전민촌을 이루고 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