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名山)을 찾아서
두위봉 오지 조망산행
초심방
2007. 6. 16. 17:46
도사곡 계곡 능선아래 1,800년된 주목이 세 그루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주목을 세 사람이 팔을 벌려 둘레를 재고 있다.
두 위 봉
두위봉은 빽빽하게 군락을 이룬 철쭉지대가 수만 평이 넘도록 펼쳐져 있어
마치 연분홍 양탄자가 깔려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탁 트인 시야와 초원지대 한 가운데 고인 맑은 연못,
수령 1천8백년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주목,
깎아지른 듯한 절벽 등 갖가지 절경과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