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리왕산 단독산행
♣. 산 행 지 : 가리왕산(1,561m)
♣. 산행일시 : 2008. 10. 4. 9 :00
♣. 산행코스 : 심마니교 - 배나무쉼터 - 어은골임도 - 상천암 - 마항치삼거리 - 정상 (상봉) - 회귀코스
가리왕산(加里王山)은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 에 걸쳐 있는 산이다.
전형적인 육산이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갈왕(葛王)이 난을 피하여 숨어든 곳이라 하여 갈왕산(葛王山)이라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加里王山)으로 불리고 있다.[1] 정선아리랑의 고장이다.
심마니교의 유래
심마니교에서
아내는 어제 민둥산 하산중 허벅지 근육통으로 오늘산행을 함께하지 못하고 심마니교에서 나를 배웅하고
휴양림 산책로로 돌아섰다.
등산로옆에는 야생화들이 앙증맞게 피어 산객들을 맞고있다.
여기서 부터는 급경사가 시작된다
이바위는 무엇을 닮았을까?
정상이 가까워질쯤 길섶에는 생목(生木) 고사목(枯死木)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의 이치를
깨우쳐 주고 있는듯하다
정상부근엔 단풍이 물들고...
일찍 산행을 시작한 탓인지 정상엔 아무도 없었고 한참을 기다려서야 강릉에서 왔다는 어느산객을 만나
겨우 기념사진을 짝을수 있었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정상의 모습
정상부근의 주목군락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 보이는 주목들은 얼마나 더 살아갈까?)
나무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