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낭 선택 ( 여행별 배낭의 용량 ) . 하이킹, 가벼운 여행 10-30리터의 소형배낭. . 숙박장소를 정한 1-3일 정도의 산행. 30-50리터의 중형배낭. . 야영을 하는 1-3일의 여행 40-60리터의 중형배낭. . 홀로 떠나는 여행, 야영을 하는 4-7일간의 여행 60-70리터의 대형배낭. . 동계산행이나 장기간의 겨울여행. 60리터 이상의 대형배낭. . 산행을 위주로 야영을 하는 장기간의 겨울산행. 70리터 이상의 초대형 배낭. 어느정도 물건을 넣은 후에 메보고 등을 찌르지 않을 정도로 등판이 잘 되있는지를 확인한다. 브랜드나 디자인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배낭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배낭꾸리기 가벼운건 밑에 무거운건 위에 넣도록하며 매달진 말아야한다. 산행지에 도착해서 자동차 트렁크에 대충 싣고 온 등산장비를 빈 배낭에 담고 산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이렇게 하면 필요한 장비는 빠뜨리고 불필요하고 무거운 것들만 넣어가기 십상이다. 짐은 가볍고 부피가 큰 것을 아래쪽에, 무거운 것을 위쪽에 넣는다. 침낭이나 옷을 밑에, 도시락과 물통을 위에 넣고 카메라처럼 깨질 염려가 있는 것은 맨 위에 수건 등으로 싸서 넣는다. 무거운 것을 위에 넣는 이유는 상체를 조금 숙이고 걷는 게 보통인 등산에서 배낭의 무게가 다리와 발바닥으로 직접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다. 이런 원칙은 배낭이 무거울수록 더욱 잘 지켜야 하는데, 30㎏ 가까이 되는 배낭을 메고 며칠씩 산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체력도 체력이지만 짐을 잘 꾸렸을 때만 가능하다. 배낭은 집에서 꾸려야 한다. 하루산행과 장기산행으로 구분해서 챙겨가야 하는 기본장비의 목록을 미리 만들어두면 쉽고 빠르게 배낭을 꾸릴 수 있다. 하루산행에 꼭 필요한 장비로는 방풍 방수옷, 머리전등, 물통, 나침반과 지도,압박붕대 등이며 장기산행에는 이것들 외에 야영·취사에 장비와 준비물이 더 필요하다. 배낭에 숟가락을 항상 넣고 다니면 여러모로 편하다. 다른 등산객들이 식사를 함께 하자고 할 때 산사람 신분증 격인 자기 숟가락을 들고 끼어 앉는 게 예의다. 하루산행이라 하더라도 도시락 외의 비상식량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 비상식량은 열량이 높고 부피가 작은 초콜릿, 양갱이, 육포, 사탕 등으로 준비한다. 배낭커버가 달린 배낭을 준비하고 짐은 가급적 작은 비닐에 나눠 담는다 배낭을 꾸릴 때는 먼저 커다란 비닐봉지를 배낭 안에 넣어 방수가 되도록 한다. 방수가 아무리 잘 된 배낭이라도 오랫동안 비를 맞으면 물이 스며들게 마련이므로 꼭 필요하다. 하루산행에서는 방수 비닐 대신에 배낭커버를 준비했다가
비가 오면 배낭에 덮어씌워도 된다. 준비한 짐들을 방수비닐 안에 넣을 때는 용도나 사용시기에 따라 몇 가지씩 작은 주머니에 나누어 담은 뒤에 넣으면 쓸 때 찾기 편하다. 나침반과 지도, 주머니칼, 필기구 등 자주 사용하는 것은 따로 모아서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둔다. 배낭에 바깥주머니가 있으면 그곳에 두면 가장 좋다.
머리전등도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넣는데 건전지를 거꾸로 끼워 저절로 불이 켜지지 않도록 하면 좋다. 배낭 겉에는 아무 것도 매달지 않는 게 좋다. 벼랑 위를 걸어가다 배낭에 매단 옷이 나뭇가지에 걸려 균형을 잃는다면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루산행용 배낭은 지퍼가 양쪽으로 열리게 된 것들이 많은데 한쪽 옆으로 지퍼손잡이가 모이도록 한다. 배낭 위쪽에 지퍼손잡이가 오게 하면 산행 도중에 열리기 쉽다. 배낭이 다 꾸려지면 메어 봐야 한다. 등이 배기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짐을 잘못 싼 것이다. 걸을 때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도 잘못 싼 배낭이다. 다음은 배낭을 멨을 때 등에 잘 달라붙는지를 살펴본다. 등과 배낭 사이가 떠 있으면 멜빵 끈을 줄이는데 이때 너무 조여서 어깨에 피가 통하지 않게 해서는 안 된다. 스웨터, 털모자, 장갑을 담은 잡주머니, 방풍방수옷, 국물이 새지 않도록 포장한 도시락과 간식, 물통, 수건으로 싼 카메라를 차례로 넣고, 바깥주머니에 일회용 밴드, 압박붕대, 머리전등을 담은 주머니와 지도와
나침반, 필름, 필기구, 주머니칼을 넣으면 하루 일정의 단풍산행을 위해 잘 꾸려진 배낭이다. 식수는 충분히 준비해야한다. 먹을 것이 없어도 물로 버틸 수는 있다. 본인이 적게 마시는 체질일 경우
1박 2일 동안 최소 2리터의 마실 물과 1리터의 음식 준비 물이 있어야 한다. 많이 마시는 체질은 하루 대간이나 종주 산행시 4리터의 물도 모자르는 경우도 있으니 신중히 준비해야 한다. 산행시 남에게 어렵게 가져온 식수를 달라는 것은
예절에 어긋나는 것이다. 핸드폰 배터리는 충분한가 점검한다. 물은 충분히 얼려 온다 보온주머니가 없으면 신문지를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두면 다음날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당일 마실 물은 꽁꽁 얼린 물병을 상하기 쉬운 부식이나 반찬과 함께 넣어두면 냉장도 되고 서서히
녹으면서 음료수 역할도 해줘서 좋다. 다음은 또 다른 펌입니다 한번 더 읽어 봅시다 가능한 한 짐을 줄이자.
무거운 짐은 등산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인중의 하나이다.
맨몸으로 오른다면 훨신 수월하게 오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무게는 등산의 가장 큰 적이기에, "등산은 중력투쟁(Fight Gravity)이다."라는 말도 있는 것이다. 특별히 하중훈련을 하지 않는 한, 꼭 필요한 짐만을 챙기고, 장비를 구입할때도 원하는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가벼운 장비를 선택한다. 매우 힘들게 오르는 사람들의 배낭을 열어 보면 1/3~1/2 정도가 불필요한 짐으로 가득 들어 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을 짐들을 잔뜩 넣고, 낑낑대며 매번 '산을 왜 오르는가?'의 갈등을 한다면 현명하지 못한 것이다.
배낭을 꾸리는 방법과 짊어지는 법을 알아야 한다.
배낭의 무게는 패킹 방법에 따라 상당히 가볍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콤팩트하게 잘 채워서 등에 딱 붙게 짊어지면 몸의 일부가 된 듯이 쾌적하게 짊어질 수 있다. 그러면 패킹 방법이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첫째, 배낭의 등부분에 매트같은 부드러운 것을 넣어 딱딱한 것이 등에 닿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배낭의 등면적이 넓어지도록 양쪽가에다 물건을 채우는 것이 요령. 사용 빈도가 높은 것과 무거운 것은 위쪽에, 가볍고 사용빈도가 낮은 슬리핑 빽이 나 갈아입을 옷은 아랫 쪽에 채운다. 그리고 배낭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숄더 벨트의 길이를 조절할 것. 벨트가 너무 길면 배낭의 무게 중심이 너무 낮아져 어깨와 허리에 필요 이상의 부담을 준다. 또 너무 짧으면 팔이 죄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배낭 꾸리기
가벼운 것은 아래로 무거운 것은 위로 넣되 무거운 부위가 어깨선 아래부터 허리뼈 위에 놓이도록 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주머니나 윗부분(후드)에 넣는다. 배낭 바깥에 수통이나 여러가지 물건을 매다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배낭의 무게는 한 덩어리가 되어 등에 밀착되어야 하는데, 배의 바깥에 매달면 움직일때 마다 흔들거림으로 인한 무게의 쏠림으로 체력의 분산을 가져와 체력소모가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분실하기 쉽고 구분이 모호한 물건은 종류별로 잡주머니에 담아 꾸린다. 젖어서는 안될 물건과 여분의 옷가지는 비닐에 싸서 담고 불규칙한 물건은 옷과 섬유제품등과 함께 담아 등에 배기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꾸리는 것이 좋다. 무게가 좌.우 대칭이 되도록 하여 기울어지지 않게 꾸린다. 방수포장에도 신경써야 한다. 통비닐로 배낭안을 감싸거나 배낭커버등으로 우천에 대비하여 배낭를 젖지 않게 해야 한다. 배낭이 비에 젖으면 무게가 증가하여 체력소모가 많아진다.
| | | 잘못된 배낭 착용 무게중심이 뒤로 처져 있고, 짐들이 덜렁대어 힘을 분산시킨다. | 평탄하고 좋은길 무게중심이 위에 있다다. | 험한 등산로 무게중심이 중간에 있다. | |
등산화는 지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예정된 산길의 상황에 따라 그 조건에 알맞는 가벼운 신발을 골라 신어야 한다.
가벼운 트래킹 슈즈, 워킹 슈즈 또는 경등산화를 고를 때에는 사이즈가 문제이다. 너무 크거나 작은 신은 모두 발을 부르트게 한다. 발이 잘 부르트지 않는 사이즈는 발의 길이와 볼 넓이를 고를 때 볼의 넓이를 우선해야 한다. 길이는 실제로 사용할 양말을 신고 등산화를 신어 끈을 죄어 봐서 편안하게 꼭 맞는 것이 좋다. 또 양말은 탄력없이 접어지는 낡은 것은 발바닥이나 뒤꿈치를 부풀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새것으로 갈아 신어야 한다.
등산복의 착용도 중요하다.
보행중에는 가벼운 옷차림을 해서 과도하게 땀을 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옷을 많이 입어 신체의 온도가 높아지고 땀이 많이 나면 신체리듬과 생리균형이 깨져서 그만큼 체력소모도 많아지며 현기증과 두통이 일어나는 열탈진에 걸릴 수도 있다. 한여름에도 긴바지에 긴 등산용스타킹을 착용하면 본인도 답답하고 더울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도 매우 답답하게 느껴진다. 시원한 반바지와 잘마르는 티셔츠는 산행을 더욱 가볍게 한다. 그늘이 많은 숲속에서 모자를 고집하며 땀을 뻘뻘 흘리는 것도 답답하다. 신체가운데 머리부분은 가장 온도에 민감한 부분이다. 더울 때는 가장 많은 열이 발생하고, 추울때는 가장 많이 열을 빼앗기게 된다. 계절과 신체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머리를 시원하게 하거나 보온을 해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야 좋다. -코오롱 등산학교에서 퍼옴- 배낭 꾸리는 방법 암벽이나 바위 능선을 등반할 떄는 무거운 것을 등판쪽 가운데에 넣어 균형을 잡기 좋도록 하고 능선 종주 등산을 할때
무거운 것을 등판 쪽 어깨 윗부분에 둬서 허리를 구부리고 걸을 떄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배낭 꾸리기 전 모든 짐들의 기능이나 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하고 스토브를 점검할 때는 연료탱크안에는 기름이 충분히 들어 있는지, 연료가 새거나 막힌 곳은 없는지, 화력은 좋은지, 부속된 기구나 예비 연료는 충분한지 미리 확인 해 보아야 한다. 짐을 꾸릴때
운행장비, 막영장비, 옷가지, 취사장비, 먹을 것, 살 것,등반장비, 비상용품으로 구분해서 장비준비 체크리스트롤 만들고 필요한 것 하나하나 확인 하면서 짐을 꾸리는 것이 좋다.
짐을 꾸리는 순서 |
 | 1.비닐 방수포를 넣음. 2.침낭과 침낭커버를 넣음. 3.여벌 옷가지나 로프를 넣음. 4.스토브와 연료 쿡세트를 넣음. 5.등반장비 같은 무거운 장비를 넣음. 6.먹을 것은 연료나 무거운 것 위에 넣음 7.천막과 은박깔판 비닐 같은 것을 넣음. 8.뚜껑에는 자주 써야할 것 넣음. 9.뚜껑위에 스펀지 깔판을 매담. 10.옆주머니에 천막기둥을 끼워넣음. 11.모든 조임끈을 조이고 정리함. 12.좌,우측 무게 균형이 맞도록 함.
** 작은 주머니 준비** 자주 쓰는 물건이나 급히 써야하는 덧옷(비옷),배낭커퍼,머리전등,의약품,등산용 칼, 지갑, 물통, 손수건, 휴지 장갑, 모자, 지도, 카메라, 필기구를 넣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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