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관람객 이틀만에 11만명 근접
엑스포 관람객 이틀만에 11만명 근접 | |||||||||||||||||||||||||||||||||||||||||||||
전국에서 몰려 들어 “멋지다! 대만족” KBS2 1시간20분 특집 생방 울진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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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시경 주게이트를 통해서 들어오는 관람객 수는 말 그대로 밀물처럼 밀려 들어오고 있었다. 출구에서 만난, 서울에서 왔다는 오세추(38)씨는 전국 엑스포나 박람회를 종종 관람했는데, 울진의 농업엑스포가 최고라며, 불원천리 달려 온 보람을 느꼈다는 것이다. 엑스포 조직위 홍보팀장 김광대씨는 여러 방송국 인터뷰를 안내하고 있는데, 서울 부산 대구 관람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 모두가 한결같이 울진엑스포 내용에 대만족을 표시하고 있어 지금까지 고생해 온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어제 개막식 날은 주요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를 했고, 오늘 아침 KBS2의 “세상의 아침” 방송에서는 1,2부 특집 생방송으로 약 1시간20분 동안 울진엑스포와 관련 울진을 소개했다는 것이다. 울진의 친환경농업 현황과 엑스포 체험/ 관광울진으로서의 본 모습/ 울진의 물맛과 특산물/ 청정에너지원으로서의 울진원자력 등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 이에 대한 울진 이미지 상승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주공연장에서는 10시30분 “풀잡세 풀잡세”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간단없이 11시 타악풍물놀이/ 11시30분 해외민속공연/ 12시 난타/ 오후 2시 성주군의날 행사/4시 해외민속공연/ 저녁 7시 김장훈의 가요콘서트/ 8시 불꽃놀이 행사를 가졌다. 소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30분 울진한우시식회/ 오후 3시 동해별신굿과 만담/ 4시30분 제기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 5시40분 친화경 골든벨을 울려라/ OX 퀴즈 풀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오늘 주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성주군이 소개됐다. 성주군은 “울진엑스포 성주군의 날” 행사를 위해 관광버스 50대에 군민 약 2천명을 싣고 왔다. 최근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는 가수 “김양” 이 서막을 장식했다. 군민들의 손에는 성주 특산물인 참외 부채를 한 개씩 들고 나와 성주가 어떤 고장인지를 알리려고 애썼다.
임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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