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가이드

[스크랩] 나침반 보는 법/독도법

초심방 2010. 2. 9. 23:07

나침반 보는 법

 

1. 독도의 필요성

  가. 등산을 하는데 지도와 나침반이 없이 행동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특히 등산을 계획하고 일정을 짜는 데에는

      지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지도상에서 막영 할 곳을 정하고 등산루트를 세워야 한다.

  나. 또한 등산하는 동안에도 계획된 코스를 거듭 대조하며 올라가야 한다. 산길은 꼭 정확하게 나타나 있는 법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의 산길을 벗어나 행동할 때도 있다. 그 밖에 산에서는 예기치 않는 기상변화에 부닥치게 된다.

      짙은 안개가 끼어서 갈림길을 잃고 당연히 있어야 할 산길이 깊은 적설로 분간하기 어려울 때 지도는 지표를 가리켜

      준다.

  다. 따라서 지도는 계획에서부터 신중한 검토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고 미리부터 지도 읽는 법을 익숙하게 알아 두어야

      한다. 아무리 지도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의 위치를 지도에서 찾아내고 방위를 판정할 줄 모르면 지도는 무용

      지물이 된다.

      그러므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방위 판정과 자기위치 확인을 정확히 할 수 있게 연습해 두어야 한다.

  라. 독도법이란 이와 같이 지도를 관찰하여 자연경관과 인문현상을 정확히 판독할 수 있는 방법 이다.


2. 독도에 필요한 도구

   지도, 나침반(Compass), 고도계(기압계 겸용), 곡선계, 만보계, 지도케이스, 연필, 지우개


3. 지도의 정의

  가. 지도는 지구 표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일정한 비율로 축소하여 여러 가지 기호, 선, 색깔, 형태로서 평면상에 나타

      낸 그림이다.

  나. 지도는 우리에게 방향, 지형과 거리, 어떤 지형지물의 위치와 명칭, 그 밖의 다른 사항들을 세밀히 알려준다.


4. 등산에 있어 지도의 효용성

  가. 등산계획의 수립 : Indoor Climbing

  나. 안전하고 보람된 산행 : 자기위치 파악

  다. 산행기록 정리

 

5. 등산에 필요한 지도

  국립지리원 제작 지형도 및 등산용 지도/대상지와 산행목적에 따라 지도를 선택

  가. 1/50,000 : 남한 전역 239매

  나. 1/25,000 : 남한 전역 762매


6. 지도상의 거리와 실제거리

  가. 축척 : 거리를 축소한 비율

  나. 실제거리 = 지도상의 거리 × 축척의 분모

     - 1/25,000 지도의 1cm는 실제거리 250m

     - 1/50,000 지도의 1cm는 실제거리 500m

  다. 그러나 이것은 평면상의 거리이므로 고도차와 루트의 굴곡이 고려되어야 한다.

  라. 지도를 이용한 실제거리 측정법(대략적 계산임)

     - 곡선계(곡선길이 측정), 커버미터(곡선길이 + 도상거리 자동환산) 또는 등산로에 실을 대어서 곡선의 길이 측정

       (실의 신축성 때문에 실을 너무 당기면 정확한 도상거리 보다 길어질 수 있음)

     - 이렇게 측정한 길이를 축척만큼 곱한다.

     - 경사도를 감안하여 일정비율을 곱해준다.

      * 도상거리 1km(1/25,000에서 4cm, 1/50,000에서 2cm)의 표고차가 100m이내일 때 : 실제거리는 도상거리와 거의

        비슷한 1km

      * 도상거리 1km간 표고차가 100~150m이내일 때 : 실제거리는 도상거리의 1.2배

      * 도상거리 1km간 표고차가 150~200m이내일 때 : 실제거리는 도상거리의 1.5배

      * 도상거리 1km간 표고차가 200~300m이내일 때 : 실제거리는 도상거리의 1.75배

      * 도상거리 1km간 표고차가 300~400m이내일 때 : 실제거리는 도상거리의 2.5배

      * 우리나라 산지의 능선의 경우는 도상거리 1km간 표고차가 대략 200m 안팎으로 간단히 1.5배를 곱하여 계산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7. 지도에서의 색깔

  가. 흑색 : 대다수의 문화적 또는 인공적 지물

  나. 청색 : 호수, 강, 늪과 같은 배수 관계

  다. 녹색 : 수림, 관수원 및 포도원 같은 식물 관계

  라. 갈색 : 기복 및 고지

  마. 적색 : 주요도로, 밀집된 건물, 지역 및 특수 지물

 

8. 등 고 선 

  가. 해수면(해발 0m)에서부터 수직으로 일정한 높이의 지점을 연결한 선(5m, 10m등의 일정한 간격)

  

  나. 종류

 

구분

계곡선

주곡선

간곡선

조곡선

 

1/50,000 지도

100 m

20 m

10 m

5 m

 

1/25,000 지도

50 m

10 m

5 m

2.5 m

    ※ 5개의 등고선마다 계곡선(굵은 실선)이 그어지고, 그 높이가 등고선마다 표시됨

    ※ 주곡선의 간격이 0.2mm이하이면 주곡선을 생략한다. 즉경사도 64도 이상이면 등고선

      으로 표현이 불가능하므로 특수기호로 표현한다.

  

  다. 등고선의 원리

    - 낮은 쪽으로 내민 것이 능선

    - 높은 쪽으로 내민 것이 계곡

    - 간격이 좁을수록 경사가 급함

    - 간격이 넓을수록 경사가 완만 

 

  라 각종 지형표현

     능선, 골짜기, 안부, 산꼭대기/특수지형(절벽, 바위, 오목지, 사태지역)

 

  마. 응용지형도

    - 채단식(단채식)지도

    - 단채음영식 지도 : 평행광선이 북서방향에서 비친다는 가정 하에 작성된다.

    - 개념도

     * 능선 : 가장 높은 산봉우리부터, 위쪽이 굵게, 적색으로 그린다.

     * 계곡 : 하류쪽부터, 아래쪽이 굵게, 청색으로 그린다./능선과 계곡은 겹치거나 만나면 안 된다.

  

9. 국립지리원 지형도 도식규정 중 지형도 표시대상 및 일반원칙

   가. 지형도에 표시하는 대상들은 영속성이 있는 현존물들과 건설 중인 시설물로서 1년 이내에 완성 예정인 것을 대상으로 한다.

   나. 대상물의 취사선택은 중요도 여부와 형태를 충분히 고려하여 중요도가 높은 것이 생략되지 않고 형태 표시는 실지와 상위한 표현이 되지

        않도록 표시해야 한다.

  다. 표시 대상물은 정사영(正射影)으로 표시하되 정사영으로 표시하기 곤란한 것은 정해진 기호에 의하여 표시한다.

  라. 기호는 진위치(眞位置)에 표시해야 하며 평면 위치의 허용오차는 도상 0.5mm 이내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1.2mm까지 이동할 수 있다.

 

10. 지형도 이용시 유의할 점

  가. 지형도에는 생략, 과장이 있다

  나. 나의사항숙지, “편집” 및 “수정” 날짜 확인(인쇄날짜가 아님)

  다. 암벽, 암릉지대 표시미비

     - 예 :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설악산 등

     - 등산로 중간에 등고선이 유달리 조밀한 곳 : 암릉일 가능성

     - 경험상의 암반지대 판단법 : 1/25,000 지형도에서 직선거리 2cm이내의 고도차가 200m이상 되는 곳(1/50,000 지형도에서 직선거리 1cm

        이내의 고도차가 200m이상 되는 곳)

  라. 등고선으로 표시되지 않는 지형

     - 1/25,000 : 10m 미만

     - 1/50,000 : 20m 미만

  마. 무명 하천, 폭포 : 도식 규정상 하천의 표시는 도상길이 10mm미만과 평상시 유수 폭이 2m이하인 것은 용도상 중요한 것을 제외 하고는

        생략할 수 있고 폭포는 높이 5m이상인 것은 표기하도록 되어 있으나 인적이 드문 산속에는 도상길이 10mm이상 되는 하천이나  높이

        5m 이상의 폭포의 표기가 누락된 경우가 가끔 있다.

  바. 삼각점의 높이가 반드시 최고봉은 아니다.

  사. 인적이 드문 소로 : 지형도에는 표기되어 있으나 오랜 기간 사람이 다니지 않아 수풀에 묻혀버린 길이 종종 있다.

  아. 지형지물의 오기, 누락, 틀린 위치 표기

  자. 해발, 표고 : 큰 차이가 없으므로 같이 사용

  ※ 지형도가 이처럼 문제점이 많으므로 믿을만한 등산용 지도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함.


11. 방   위  

   

  가. 도북 : 지도상의 북쪽, 실제 지구(지형)의 북쪽과 약간 차이가 있다

 나. 자북 : 실제 지구(지형)의 북쪽이다. 캐나다 허드슨 만 북쪽 자북점.

             매년 서편으로 1분(1/60)씩 이동/ 지도의 연도표시 주의

 다. 진북 : 정말(?)로 북쪽이다. 북극성이 있는 방향이다.

 라. 기본 편차각

  - 도편각 : 진북과 도북이 이루는 각 (알 필요는 없음)

  - 도자각 : 도북과 자북이 이루는 각(이 각을 무시하고 지도대로만 간다면, 결국 이 각 만큼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됨)

             도자각은 지구상의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며 지도상에 표기되어 있다.

          ※ 북한산이 6도, 설악산이 7도이다.

  - 자편각 : 진북과 자북이 이루는 각

 

12. 나 침 반

   가.  나침반의 유래

         B.C 1,500년경 중국에서 자석이 쇠를 끌어당기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으나 북쪽을 가리키는 성질이 있음은 모르고 있는 듯 하다.

         그 후 A.D 300년경 자석으로 자북성을 발견하고 이 무렵에 항해에도 사용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나. 나침반의 기능

          나침반의 기능에는 정확한 진행방향의 결정, 현재위치의 확인, 지형과 지도의 합치, 거리의 측정, 자북선 기입 등이 있다.

   다. 나침반 사용상의 주의사항

        나침반을 수평으로 유지하고 시계, 회중전등, 칼, 라디오, 무전기, 고압선 등 전기. 자기, 철물에서 떨어져서 사용해야 하며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은 금지하고 반드시 끈을 달아 휴대한다.


13. 나침반의 구조

  ①북방지시화살표 : 북방선이나 북방보조선은 방위각의 0도(N)에 맞춰져 있다. 나침반 조작 시

  이 북방선이 지도상의 자북선과 일치되게 맞추어야 한다.

  ②자침 : 자침은 수평상태에서는 늘 붉은 쪽은 지구의 북쪽(N)을, 흰 쪽은 지구의 남쪽(S)을 가리킨다.

  (지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며 자침의 붉은 쪽이 N극이다)

  ③센티자 : 지도상에서 두 지점간의 도상거리를 측정할 때 사용함.

  ④확대경        ⑤축척자

  ⑥진행선(진행화살표) : 목표지점으로 향할 방향을 알려주는 선이다

  ⑦기저판 : 나침반의 바탕

  ⑧다이얼 눈금 : 방위각(4방을 360도로 나눈 각도)을 나타내는 수치 正東은 90도 正南은 180도 正西는 270도 正北은360도(또는 0도)

  ⑨보조지시선 : 북방지시화살표와 평행하게 그어진 보조선

  ⑩나침반집 : 나침반이 들어있고, 북방선이 그려져 있으며 360도 자유롭게 회전된다.

  ⑪눈금테 : 다이얼과 함께 돌지 않으며 진행선과 같은 방향으로 일치되어 있다.

 

14. 자북선 표시법

  가. 지도에 나타난 경선(세로줄)은 도북을 향한 방향이며 나침반의 북쪽(자북)은 여기에서 약간의 편차(우리나라는 서편각 5.5도~8.5도)가 난다.

  나. 자북선 표시법

    - 지도의 방위표에 표시된 도자각을 확인한다(서편각 6도의 경우)

    - 나침반의 다이얼을 돌려 눈금테에 360도에서 5도를 뺀 354도에 고정한다.

    - 북방지시화살표 또는 보조지시선과 도북선(경선)을 일치시킨다.

    - 기저판의 긴변을 따라 직선을 그으면 되며, 이 자북선은 도북선의 왼쪽으로 도자각 만큼 기울어져 있다.

  ※ 지도를 구입한 후 미리 자북선을 그어야 하는데 보통 4cm 간격으로 평행을 이루는 자북선을 그어 놓으면 2만5천 지도의 경우 지도상의

      4cm는 실제거리 1km이므로 거리 판단하는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5. 지도 정치(正置)

  가. 지도를 정 위치에 놓는다 함은 “지도상의 바북선과 나침반ㅇ? 자침이 일치되도록 지도를 놓는 것”을 말한다. 지도를 볼 때는 실제

        지형과 비교하면서 보게 되는데 이를 위해 지도 정치가 필요하게 된다.

  나. 지도를 정치하는 방법은

    - 먼저 나침반을 지도위에 수평하게 놓고

    - 지도상의 자북선과 나침반의 북방지시화살표 또는 보조지시선이 북쪽으로 일치하도록 놓는다.

    - 나침반과 함께 지도를 돌려 자침이 북쪽과 일치시킨다.

    - 이렇게 자북선과 북방지시화살표, 자침의 붉은선이 모두 북쪽으로 일직선이 되면 지도가 정치된 것이다.

    - 이때 주의할 것은 나침반 주위에 자석 등 나침반의 자성에 영향을 미치는 물체가 가까이 있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다. 이렇게 지도정치를 한 후 실제지형과 지도를 비교해 보면 지도상의 봉우리, 능선, 계곡 등이 실제지형의 방향대로 잘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독도를 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이 지도정치 이다.

  라. 목표물의 방위각 측정방법

    - 똑바로 서서 나침반을 한손 위에 수평으로 올려놓고 살짝 쥔다

    - 그 상태로 손을 명치부근에 갖다 대고 진행화살표가 목표물을 향하도록 한다.

    - 나침반을 그대로 둔채 다이얼을 돌려 자침의 북쪽과 북방지시화살표를 일치시킨다.

    - 도수선이 가리키는 다이얼 눈금이 목표물의 자북 방위각   

16. 후방 교차법

  지도상에서 현재의 위치를 모를 경우 2~3개의 이미 알고 있는 지형지물의 방위각 측정에 의해 현재의 위치를 찾아내는 방법

  가. 지상의 2~3갱의 지형지물(A, B, C)을 찾아 지도상에 표시

  나. A지점에 대한 방위각 측정

  다. 정치된 지도를 수평으로 놓고 A지점에 나침반 기저판의 진행화살표쪽 긴변을 고정시킴

  라. A지점을 긴변에 고정시킨채 나침반 전체를 돌려 자북선과 북방지시화살표가 평행이 되게 함(자침은 무시)

  마. A점을 지나 기저판의 긴변을 따라 선을 그음

  바. B점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함

  사. A지점을 지나는 선과 B지점을 지나는 선의 교차점이 현 위치

  아. C지점으로 그 교차점을 확인하여 일치하면 정확한 현재 자기 위치가 됨


17. 진행방향 측정 및 진행법

  가. 목적지쪽이 진행화살표의 방향과 일치하게 목적지와 현재 위치를 기저판 긴변에 위치

  나. 다이얼을 돌려 북방지시화살표(보조선)와 자북선을 평행이 되게 하면 눈금에 나타난 각도가 자북방위각(진행 방위각)

  다. 나침반을 진행화살표가 전방이 되게 수평으로 든다.

  라. 자침이 북쪽과 북방지시화살표가 일치되게 몸을 돌린다.

  마. 진행화살표의 방향에 있는 목표로 간다.


18. 방향 유지법 

  가. 목적지와 현재 위치와의 거리 소요시간을 산출한다.

  나. 목적지와 현재 위치를 그은 직선상에 찾기 쉬운 지형지물을 중간목표로 선정한다.

  다. 각 중간목표와의 거리, 소요시간을 산출하여 중간목표지점을 거쳐 간다.

  라. 장애물 우회시 방향 유지법

    - 건너편이 보이는 장애물(호수, 경작지 등) : 건너편의 진향방향상의 뚜렷한 목표물을 설정하고 우회하여 그 위치

      에서 출발점의 후퇴방위각을 측정하여 일치 되는가 본다.

    - 건너편이 보이지 않는 장애물(밀림, 절벽 등) ; 90도 우회법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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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법

1. 지도의 종류

표현방법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등고선에 의한 것이 가장 일반적인 형식.

세계 지도로 권위 있는 A.M.S(Army Map Service)나 히말라야 지도로 정평이 나있는 SURVEY INDIA지도가 등고선 형식이다. 또 축적방법에 따라 큰 지역을 대충 나타내는 것과 작은 지역을 자세하게 나타내는 것이 있다. 또 지도에 표시된 정보에 따라..지형도, 등산지도, 개념도 등으로도 나뉠 수 있다.

여기서 다루는 건 지형도이다. 국내에서 주로 쓰이는 지도는 축적비율이 1/50,000비율의 지도가장 많이 사용한다.

2.북쪽의 기준

모든 방향의 기준이 되는 방향, 혼란스럽게도 북쪽은 진북, 자북,도북세 가지 북쪽이 있으며 가리키는 방향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진북 - 북극점이 가리키는 북쪽.

지도의 위쪽 방향이 진북이 아닐 경우 지도에 반드시 방위선을 통해 진북의 방향을 표시한다. 진북을 나타내는 기호는 '★'를 쓴다.

자북 - 나침반의 N극이 가리키는 북쪽

도북 - 지도상의 북쪽

차각 - 자편각, 도자각, 도편각

나침반을 보는데 필요한 각은 "자편각"(자북과 진북의 차이)이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이 평균 7도 정도이다. 지도에 표시가 없으면 계산시 7도를 계산에 넣으면 된다..무슨 소리인지 몰라도 "자편각"이건만 기억하고 패스~~

3. 등고선 보는법

등고선은지표의 같은 고도를 이은선이다. 익숙해지면 등고선만 보아도 지형상태나 산높이, 경사 정도 등 많은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등고선에서 가장 굵은 선을 계곡선이라 하고 그 안에 5줄의 주곡선이 표시된다.계곡선의 거리는 100M...고로 주곡선의 거리는 20M가 되겠다.

(1/50,000비율 지도와 1992년이전 작성된 1/25,000비율지도의경우)


그렇다면.. 지도를 보고 산높이를 계산할수 있겠죠? 못한다면...다시 공부하세요~~

산의 높이 다음으로 알수있는것... 산의 형태.

구불구불한 등고선의 모양이 능선(마루금)인지 계곡인지를 알수있게 한다. 아래지도를 보면 정상에서부터 그어져있는 1번과 2번의 빨간줄을 보면정상을 기준으로 1번은 n자형태..2번은 u형태가 된다.


눈치가 빠르다면 답이 나왔겠죠? 1번의 n자는 능선....2번의 u자는 계곡이 되겠슴다..

4.나침반 실바(Silva)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어 실바(숲의 여신)에서 유래한 스웨덴어로 숲을 뜻한다. 이 나침반은 1930년경에 스웨덴의 첼스트롬(Kjellstrom) 3형제가 오리엔티어링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전의 나침반을 보완하고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시킨 것으로 본래는 오리엔티어링용이지만 등산에서도 우수한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 실바나침반이 독도의 표준 나침반이 되다시피 했다.


실바나침반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Type 2, 4, 5등이 독도에 가장 편리한 나침반이다

. SILVA Type 2 나침반

① 북방지시 화살표

② 자침

③ 자

④ 확대경

⑤ 축척자

⑥ 진행선

⑦ 기저판

⑧ 다이얼 눈금

⑨ 보조지시선(보조선)

⑩ 나침반집

⑪ 끈

⑫ 눈금테

* 줄친건만 알아도 됨...

다이얼을 돌려보면 자침은 돌지 않고 다이얼의 눈금과 북방지시화살표가 같이 움직이게 되어 있다. 다이얼 눈금밑에 위치한 하얀색의 눈금테(도수지시선)는 다이얼과 함께 돌지 않으며, 진행선과 같은 방향으로일치되어 있다. 여기서 숙지할 것은 다이얼을 임의대로 돌렸을 경우, 눈금테에 의해 읽혀지는 각도는 북방지시화살표와 진행선사이의 각도나타낸다는 것이다.

5.자북선 긋기

우리가 어느 곳에 위치하여도 항상 일정하게 북쪽을 즉시 알려주는 것은 진북(북극)도 도북도 아닌 나침반이다. 그런데 사용하는 도북과 자북은 자편각만큼 차이가 있어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도에 자북선을 미리 그어 놓는 다면 사용하는데 매우 편리하다.

지도의 하단 방위표에 표시된 자편각을 확인한다.

표시가없다면..우리나라는 평균 서편각 - 7˚로 계산하면된다

즉,

1. 360˚- 7˚= 353˚ 에 다이얼을 맞춘다

2. 나침반의 북방지시화살표 또는 보조지시선을진북선(경선)에 일치시킨다.

3. 나침반의 좌우변에 선을 그으면 자북선이 된다.


6.지도 정치하기

실제지형의 동서남북과 지도의 동서남북이 서로 일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독도를 제대로 할 수 없다.

지도를 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도와 실제지형의 방향을 일치시켜 놓아야 하는데, 이것을 지도정치(正置)라 한다.

1) 지도에 미리 그어놓은자북선나침반의 북방지시화살표또는 보조지시선이 일치되게 나침반을 올려 놓는다. 이때 다이얼의 눈금은 중요하지 않다.

2) 나침반이 움직이지 않게지도를 돌려 자침과 북방지시화살표가 일치되게 한다.

3) 주의할 점은 화살표 방향으로 빨간 자침이 가도록 해야 남과 북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도정치를 하는 방법은 위와 같은 방법외에 나침반의 자침과 지도상의 자북선을 일치시키기만 하면 된다

7.방위각이란..

지도상에 있는 이 봉우리는 실제 어느 방향에 있을까?,A라는 목표지점으로 가야 하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나?, 저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지도상의 어떤 봉우리인가? 독도를 하다보면 이러한 의문과 문제가 풀어야 할 때가 있다. 이러한 방법을 익히기 전에 먼저 방위각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방위각의 의미를 풀어서 쉽게 설명하면, 방위각은 나의 위치를 기준으로 어느 특정지점이나 방향이 북쪽으로 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간 각도이다.

8.길찾기

1) 지도상 자기위치를 알고 있는 경우 목표 방향 찾기

이 방법은 먼저 지도상에서 나의 위치(A지점)와 목표지점(B지점) 간의 방위각을 측정하고, 실제 현장에서 측정된 방위각으로 진행하여 목표지점(B지점)를 찾아가는 것이다.

*방위각 측정

(1) 나의위치(A지점)과 목표위치(B지점)을 찾는다.

(2) 나침반의 우변 또는 좌변을 A지점에서 B지점에 맞춘다. 이때 반드시 진행선의 화살표 방향이 B지점방향으로 되게 나침반을 위치해야 한다.

(3) 나침반의 다이얼을 돌려 다이얼원 안에 있는 북방지시화살표(또는 보조지시선)와 미리 그어놓은 자북선(빨간선)과 일치(또는 평행)되게 한다. 이때 북방지시화살표의 화살표 방향이 자북선의 북쪽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

(4)나침반의 진행선(눈금테)에 나타난 다이얼의 숫자가 현재 위치(A)에서 목적지(B)의 방위각이다.

즉, 현재위치로 부터 B지점은 자북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48˚만큼 돌아간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요점은 A와 B지점의 방위각을 측정하는 것이다. 방위각이란 B지점이 A지점으로 부터 북쪽(자북)에서 몇도 만큼 시계방향으로 돌아갔나? 인 것이다.

* 현장에서의 방위각 진행

측정된 지도상의 방위각으로 현장에서 목표지점까지 가는 길을 찾는것이다.

이것이 현장에서의 방위각 진행이다.

(1) 지도상에서 측정된 방위각만큼 다이얼을 돌려 눈금테에 맞춘다.

(2) 나침반을 왼손에 들고 가슴의 중앙 앞부분에 위치한 다음, 북방지시화살표와 자 침(북침)이 일치하도록 몸을 돌린다.

(3) 나침반의 진행선방향이 지도에서 측정한 목표지점의 방향이며, 북방지시화 살표 와 북침을 일치시킨 상태로 진행하면 목표지점에 도달한다.

그러나 실제 산행에선 등산로가 직선이 아니므로 목표지점의 방향을 확인하고 그쪽방향으로 나 있는 길을 찾아내서 길을 잡는 정도로 활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자기위치 찾기

우선 자기가 지도상에 어는 선상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 정확한 포인트는 모르더라도, 등산로, 계곡, 능선 등 어느 선상에 있다는 것쯤은 알아야 한다.

(1) 정확히 알고 있는 어느 실제지형의 지점(보통 봉우리)의 방위각을 측정한다. (여기서는 328도)

(2) 측정된 방위각만큼 다이얼을 돌려 눈금테에 맞춘다.

(3) 지도상의 목표지점에 나침반의 진행선 방향 좌변(또는 우변)을 대고 북방지시화살표와 도북선(또는 자북선)이 일치되게 나침반을 돌린다.

(4) 좌변에 직선을 긋고 그선과 내가 현재 지나고 있는 선(계곡,능선,등산로등)과 만나는 곳이 내가 현재 위치한 곳이다.

 

 

 

 

출처 : 진돗개의꺼
글쓴이 : 진재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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