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의 추억들
구담봉과 옥순봉 (충북 단양)
초심방
2011. 8. 15. 14:22
♣. 산행지 : 구담봉과 옥순봉
♣. 산행일 : 2011. 8 . 14. (일)
♣. 산행코스 : 계란재 - 삼거리- 구담봉 - 삼거리 - 옥순봉 - 계란재
♣. 동행자 : 나홀로
삼거리 갈림길
구담봉은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퇴계이항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구담봉은 서북쪽으로 가까이 이어져 있는 옥순봉(玉荀峰.290m)과 함께 단양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양읍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에서 북동쪽으로 충주호 방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 솟아 있는 구담봉을 올라보면 주변 풍광에 누구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청풍호에 한척의 유람선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구담봉 가는길에...
구담봉앞에서
청풍호 너머로 금수산이 우뚝 서있다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지. 단양 팔경의 하나로, 기묘한 봉우리들이 마치 비 온 뒤의 죽순처럼 솟아 있어 이와 같이 불렀다. 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하였다. 1984년에 충주 댐이 완성되면서 일부가 수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