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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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국립공원http://mudeung.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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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13. 2. 23. (토)
♣. 산행코스 : 화방재 - 사길령 -유일사쉼터 - 장군봉 - 천재단 - 부쇠봉 - 문수봉-
소문수봉 - 당골 (11.4km)
♣. 산행시간 : 5 시간
♣. 동행자 : 1 명
오늘산행은 화방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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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사길령(四吉嶺)은 태백산 북쪽 백두대간 등마루에 위치하여 옛날 경상도로 통하던 고갯길이었다. 삼국시대에는 태백산 꼭대기로 나있는 천령(天嶺) 길을 통해 왕래하였으나 길이 높고 험하여 고려시대에 와서는 지금의 사길령으로 새로이 길을 내면서 새길령이라 하였다.
눈속에 푹빠진 이정표
사길령 산령제
사길령 산령제’는 매년 음력 4월 15일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태백시 혈동 사길령 산령각에서 제를 지낸다.
사길령은 교통의 요로였기에 오가는 길손들이 영로(嶺路)의 무사안전을 위해 고갯마루에 당우(堂宇)를 짓고 태백산령께 제사하기를 천여년이 지났으며, 지금까지 매년 음력 4월15일에 태백산산령님께 국민태안과 우순풍조와 마을의 안녕을 빌며 제사하고 있다
이어지는 산객(山客)의 행열들
주목은 오대산 높이와 비슷한 태백 산의 고산으로서 풍모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요소이다. 태백산엔 아름다운(생명력의 보존이란 측면에서) 주목이 어느 산보다도 많은 산이다. 그러나 주목은 정상능선에 초속 10여m의 강풍에 설연이 날리고 1m가 넘 는 적설에 작은 나무들이 파묻히고 기온이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엄동설한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주목의 억센 생명력이 모진 눈바람을 이겨내고 있다
고사목 (
장군봉에서 천재단으로 가는길
태백산(太白山)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갈리는 분기점 이다. 태백산 정상 남쪽 부쇠봉이 바로 그곳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종주시 태백산은 중요한 지점이 된다 . 백두대간은 태백산에 이르른 다음 비로소 동해안과 나란히 북쪽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태백시를 지나 동해안쪽으로 가면 깊은 소(沼)와 폭 류와 암곡(岩谷)으로 유명한 삼척 응봉산으로 갈 수 있으며 삼척 오십천을 볼수 있고 대이골과 환선동굴 그 리고 촛대봉이 있는 덕항산으로 쉽게 갈 수 있다. 삼척으로 가서 동해로 올라가면 두타산으로 갈 수 있고 청옥산 뒤의 중봉계곡도 태백에서는 멀지 않다.
부쇠봉에서 백두대간 가는길은 폭설로 끊기고 말았다
부쇠봉에서 뒤돌아본 천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