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이야기

[스크랩] 울진 해변의 여러 모습들

초심방 2006. 3. 3. 21:28




사람은 가끔 혼자 떠나고 싶은 욕망을 느낍니다.
일상에 지쳐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난 곧잘 가벼운 짐을 챙겨 바다로 갑니다.
특히 울진 바다와 파도는
나를 항상 기다리고 있는 듯
지금도 그 파도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여러분도 올 여름엔
바다가 기다리는 그 곳 울진을 찾으십시요.
갈매기의 정겨움이 삶에 지친
당신들에게 용기와 힘을 줄 것입니다.
사진은 산포리에서 죽변 항구 방향의 갈매기입니다.




싱싱한 활어회와 대게가 있는 곳!
아침에 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곳!
죽변 항구에서 삶의 뿌리를 찾아봄은 어떨까요?!




망양정에서 망양휴게소로 이어지는
20KM의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촛대바위를 지나는 산포리는
바다를 한눈에 넣을수 있는 정말 쥑이는 곳이죠.




울진바다에 무지개 뜨면,
나그네의 가슴에도 무지개가 뜰 것입니다.
무지개를 잡으러 가는 길입니다.




내륙의 큰 바위가 부서지고 깨어지고
마침내 바다로 흘러
파도 속에서 깎이고 깎여
둥근돌을 만들었으니 이름하여 몽돌입니다.





때로는 폭풍이 치지만
잔잔하고 고요한 울진바다는 가끔 삶의 여백을 그리는듯 합니다.




아침을 맞이하여 갈매기도
먼 바다 한척의 외로운 배도
모두 각자의 하루를 설계하는 울진바다의 아침입니다.




미역을 채취하는 떼배!
예나 지금이나 같은 방식으로 미역을 채취한다 합니다.
파도속에 무너지고 잠길 것 같은 작은 떼배!
우리네 고단한 삶을 보는 듯 합니다.




산포3리 그곳은 정겹습니다.
그곳은 바다와 사람이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그곳을 찾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미래의 삶을 설계 합니다.(업어서 *^^*)




출처 : 울진바다사랑
글쓴이 : 라이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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