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100년된 더덕?

초심방 2006. 4. 29. 21:19

이웃 주민이 100년 넘은 귀한 더덕을 강원도 화천군 화악산에서 채취해서 곱게 술을 담아 놓았더군요.
100년 넘었다는 얘기는 한국산삼감정협회에서 공인한 것으로 며칠 전, 그러니까 2005년 11월 23일 동협회로부터 감정 평가 및 의뢰서를 수령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 역시 이 동네 화천군 대성산에서 채취한 비슷한 크기와 나이의 더덕 또한 800만원에 낙찰된 것이 뉴스거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예로부터 이렇게 오래되고 귀한 더덕의 신비스러운 효험은 여러 가지 면에서 탁월하다고 합니다.

구입한 사람들은 대부분 술을 담아 조금씩 약처럼 음용 합니다만 미리 술을 담은 것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채취자(이해용:화천군 사내면 용담1리, 033-441-5766, 016-9353-0316:사진)는 원하는 분이 계시면 판매를 하되, 만약 술의 내용이 원액이 아닌 단 1% 라도 희석돼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판매금액 10배의 배상 책임을 지겠다고 합니다. 그 만큼 순박하면서도 솔직한 사람인 그 분의 부탁으로 컴퓨터에 대신 올렸습니다.
출처 : 평중22회
글쓴이 : sonso5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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