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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Knife / Chyi Yu

초심방 2006. 6. 15. 18:01






      ♬ Knife ...♬ 당신은 밤의 포근함으로 내 삶을 어루만졌어요 당신의 사랑이 모두 사라져 버릴 때까지 난 당신만을 따랐어요 난 이제 자유롭고, 나 자신을 위해 살 기회를 가지게 됐고, 서둘러 집에 돌아갈 필요도 없다고 혼잣말을 해보죠 이제 당신이 떠나 버렸으니... ..... 살을, 살을 에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 상처를 치료할 수 있을까 난 너무 깊이 상처 입었어요 마치 살을, 살을 에는 것 같아요 당신은 내 삶의 중심을 도려내 버렸어요 가장 친한 친구들이 있는 곳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친구들을 속일 때, 그들이 알게 되지나 않을까 궁금해요 그건 단지 쇼일 뿐이었죠 난 언제나 무대 위에서 남들이 뻔히 알아 챌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내 눈에 어린 상심을 어떻게 감출 수 있을까요 ...... 이제 모두... 난 모든 걸 닫아 버리려 애써요 내 맘속에 깃든 당신의 상처를... 당신을 바라봐야만 하는 고통을...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펠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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