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보를 위한 화분 분갈이

분갈이의 목적

분재는 한정된 분 속에서 가꾸어지기 때문에 나무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몇 년이 경과하면 뿌리가 분 속에 꽉 차서 뿌리가 뻗어나갈 여지가 없어집니다.

그러면 흙은 노쇠하여 활성을 잃고 딱딱하게 되어 배수가 잘 안되어서 뿌리는 질식 상태가 되고 나무가 쇠약해지지요.

나무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긴 뿌리는 잘라주고 묵은 분토는 새 분토로 갈아 주어 나무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데 분갈이의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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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는 수종에 따라 매년 또는 2~3년에 한 번씩 하게 되는데 분갈이는 대개 3월말~4  월, 5월 초순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9월~10얼 초순까지가 분갈이 시기입니다.

*서울 지방은 겨울 추위로 관리가 어려우므로 되도록 분갈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분갈이를 하려면 하루 정도 물을 주지 않고 분토를 말려 놓습니다.

*분토가 젖어 있으면 흙이 잘 떨어지지 않고 엉켜있는 뿌리도 정리하기 힘들며 잔뿌리를 상하게합니다.

 

준비물

 

*화분:화초의 성질과 크기에에 따라 취향에따라 프라스틱,토분,옹기분,도자기,

         나무화분등을 준비합니다.

 *화분받침:물받이가 없는것은 화분에 물이 다 빠진뒤에 받침위에 올려서 받침에 물이

              고여있지 않게 합니다. 

*흙:식물에 따라서 배합토,마사토.퇴비,난석,바크,수태등을 준비합니다.

*꽃삽

*깔망:흙이 밑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비료:물비료,알갱이비료,화학비료등 다양합니다.

*살충제:가정용으로 나와있는 스프레이식 살충제를 쓰시는 것이 무난합니다.

              예방차원에서 2-3개월에 한번씩 옅으게 뿌려줍니다.

*물 뿌리개(조리)

*작은 비닐 돗자리:실내에서 작업할 때 깔고 하시면 좋습니다.

 

 

준비가 다 되셨으면 분갈이를 시작합니다.

 

1.화분밑에 배수구멍보다 크게 깔망을 잘라서 구멍위에 깔망을 얹어 놓습니다.

 

2.굵은 마사를 밑에 넣으시고 그위에 식물을 안칠 부분까지 분갈이 용토를 넣어줍니다.

 

3.식물을 넣어 중심을 맞추어 세우고 나머지 공간에 흙을 채워 넣습니다.

 

4.다 채워졌으면 화분을 툭툭치거나,뿌리가 다치지않도록 주의하면서 젓가락등으로 흙이 뿌리사이로 골고루 들어가도록 흙을 밀어넣습니다.

 

5.식물을 약간 들어 올리듯이 잡고(화분을 칠때 흙과 함께 식물도 내려 앉음) 식물 주위를 꼭꼭 눌러서 식물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화분가장자리 흙까지 다져지게 누르면 물빠짐이 나빠지므로 가장자리는 누르지 않습니다.

 

6.4,5의과정에서 흙이 밑으로 빠졌으므로 흙을 화분높이의 80퍼센트 정도를 더 채우고 마무리 작업으로 물줄때 흙이 넘치지 않도록 마사나,칼라돌등을 얹어줍니다.

초보자는 흙의 건조 상태를 관찰하기 쉽도록 마사토 정도로만 덮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인 물관리는 화분 겉흙이 마르면 듬뿍주고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버려서 화분밑에 물이 고여 있지 않게합니다.

 

 

출처 : 꽃한바지게 글쓴이 : 우렁각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