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名山)을 찾아서
산, 계곡 그리고 바다
초심방
2006. 8. 8. 11:51
지리산 !!
한민족의 기상과 혼, 정서,
그리고 애환이 깃들여 우리와 더불어 숨쉬어 온 산.
태고의 정적과 장엄함이 그대로 서린 천왕정상에
찬란한 햇살이 비치면 우리네 가슴속에 담은 소망이
온 누리로 번져 다가온다.
백두의 맥이 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의 맥을 따라 타고 내려와
반도 남단에서 다시 솟구친 智異...
그래서 민족의 삶과 혼이 그대로 남아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