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名山)을 찾아서

태백산(철쭉/주목) 산행

초심방 2007. 6. 16. 17:44




 

높   이

태백산 1,566.7m,  문수봉 1,517m 

위   치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 영월군 상동면 천평리,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태백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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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볼거리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태백산 철쭉은 가장 늦게 핀다.

철쭉 봉화가 중부권을 거쳐 태백산에 이르는 시기는 6월 첫 주부터 둘째 주까지.

유일사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정상부근에 주목과 철쭉밭이 어우러져 있다.


태백산 철쭉은 동해의 거센 비바람에 씻긴 듯 연분홍. 검은 주목과

연분홍빛 철쭉 대비가 일품이다.

강원도 태백시의 봄축제인 태백산 철쭉제가 6월 초순에서 중순경에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어 가족 산행지로도 적합한 곳입니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주목군락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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