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의 추억들

팔각산 암릉산행

초심방 2009. 3. 10. 12:41

           ♣.  산행지  : 팔각산 (영덕)

           ♣.  산행일  2009. 2.  7. (토)

           ♣.  행코스   주차장  -  (1봉 ~ 7봉)  -   정상(8봉) - 하산로 - 주차장    

           ♣.  산행시간  :  왕복  3 시간 30분

           ♣.  동행자  : 4명

 

영덕 터미널에서 안동방면 34번 국도를 따라 약 8㎞ 정도가면(신양리), 청송 방면으로 가는(좌회전)914번 지방도가 있다.

 이 도로를 따라 14㎞쯤 가면 우측편에 팔각산이 있다.

팔각산은 모가난 바위들로 형성된 8개의 봉우리가 있어 팔각산이라 부르며 각종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저 산세와 주위의 경

관이 수려하다.
 

팔각산은 뿔같이 솟은 여덟개 암봉이 정상까지 이어지는 6백28m의 나지막한 산에 불과하지만 가볍게 올랐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급경사를 이루는 암벽코스가 곳곳에 도사려 어린이 손목만한 밧줄을 잡고도 진땀을 빼야하는 등산로가 적지 않다. 밋밋한

산행에 싫증을 느끼는 등산객에게는 짜릿한 쾌감마저 안겨준다.

 

등산로 4.5㎞로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로프와 철봉의 설치로 등산로가 단조롭지 않아 평일에도 찾아드는 등산

객이 많다.

이산 앞에 흐르는 옥계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산행의 땀방울을 식혀 준다

 

          

                   오늘 산행을 함께한 온정농협의 황갑순 상무님 내외

 

                     여기서부터 암릉등산로가 시작된다

 

 

 

                                       제 1봉에서 잠시 휴식을...

 

 

 

                   이리갈까?  저리갈까? .... 초보 산꾼들은 보통 여기에서 망설이기도 하는 곳이다

 

 

 

 

                                     여기가 코스중 가장 스릴을 느낄수있는 곳이다.

 

 

 

 

 

 

 

 

                        돌아 오는길에 민속마을로 지정된 영해면 괴시마을에 들렸다

                               (이 마을은 황상무님의 처가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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