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0. 7. 3. (토)
♣. 장 소 : 치악산 구룡사
♣. 인 원 : 5 명
<구룡사>
백두대간의 주맥이 오대산을 거쳐 서쪽으로 국동의 명산 치악산에 이르고 거기에 영서의 대찰 구룡사가 자리잡고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천년이 지난 신령스러운 거북이 연꽃을 토하고 있고, 영험한 아홉마리의 용이 구름을 풀어 놓는 형상을 한 천하의 성지"인 치악산에 구룡사는 서기 668년(신라 문무왕 8년)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셨으며 나말려초 도선국사의 비보사찰중의 하나로 무학대사, 서산대사, 사명대사 등 수많은 고승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구룡사는 원주시 소초면 학곡2리 치악산(1288m) 국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황장목(금강송) 숲길의 일주문(원통문)을 지나 사천왕문에 들어서 구도의 계단을 올라 문화재인 보광루밑을 나오면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자리에 9마리의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구룡사(九龍寺)라 하였으나, 조선중기에 거북바위 설화와 관련하여 현재의 명칭인 구룡사(龜龍寺)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출발전 하루밤을 묵었던 호텔(원주 인터불고)에서 포즈를잡은 일행들 (뒷줄 가운데는 이호텔의 권정덕 대표이사님)
오늘따라 하늘에서는 장맛비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구룡교(龜龍橋)
구룡사 가는길 초입의 구룡교(龜龍橋)에 있는 용두(龍頭)의 모습이 위풍당당해 보인다
물안개 피어나는 구룡사 계곡
일주문 (원통문)
사리를 모신 부도
사천왕문 (동서남북의 4방위 즉 부처님 세계를 수호하는 신들로 사천왕은 손에 비파, 검, 용, 보탑 등을 지니고 있음.
대웅전 (대웅보전이라고도 하며, 중앙에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고 오른쪽 아미타부처님 왼쪽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전각)
범종각 (불교의 4물, 즉 운판, 목어, 법고, 범종이 있으며 아침과 저녁 예불 시 타종하는 곳)
주차장 아래에 있는 더덕밭
돌아오는 발길이 너무 아쉬워 좀처럼 강원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넘지 못한다
'국내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0) | 2010.09.05 |
---|---|
금강송경영림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0) | 2010.07.25 |
일월산 자생화 공원 (0) | 2010.06.21 |
일월산 자생화 공원 (0) | 2010.06.21 |
남원 광한루 (0) | 2010.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