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960번 도전' 할머니, 車생겼다
세계일보 | 입력 2010.08.06 14:57 | 수정 2010.08.06 15:23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증을 딴 차사순(69·전북 완주군) 할머니가 공짜 승용차를 얻었다.
국내 한 자동차회사는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벌여 차 할머니에게 흰색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차 할머니의 사연 등을 TV광고로 소개하고, 7월 한달 동안 매일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면 자동차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사 측은 차 할머니가 초보 운전자인 점을 고려해 자동변속기 차량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은 "도전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할머니,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갑니다.", "많은 분들이 할머니의 도전에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지난해 11월부터 면허증 시험에 도전한 차 할머니는 필기시험에서만 949번 떨어지는 등 960번의 도전 끝에 올 5월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차 할머니의 열정은 뉴욕타임즈와 로이터통신 등 유수의 언론을 통해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다.
합격하려고 그 동안 들인 인지대(1회 6000원)만 500만원이 넘는 데다 시험장과 운전학원을 오가는 버스비와 식비 등을 합치면 들어간 돈이 2000만원을 넘을 것이라고 차 할머니는 말했다.
차 할머니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차를 얻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이 차로 아들, 딸 집에 놀러가고 여행도 다니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국내 한 자동차회사는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벌여 차 할머니에게 흰색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차 할머니의 사연 등을 TV광고로 소개하고, 7월 한달 동안 매일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면 자동차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사 측은 차 할머니가 초보 운전자인 점을 고려해 자동변속기 차량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은 "도전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할머니,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갑니다.", "많은 분들이 할머니의 도전에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지난해 11월부터 면허증 시험에 도전한 차 할머니는 필기시험에서만 949번 떨어지는 등 960번의 도전 끝에 올 5월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차 할머니의 열정은 뉴욕타임즈와 로이터통신 등 유수의 언론을 통해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다.
합격하려고 그 동안 들인 인지대(1회 6000원)만 500만원이 넘는 데다 시험장과 운전학원을 오가는 버스비와 식비 등을 합치면 들어간 돈이 2000만원을 넘을 것이라고 차 할머니는 말했다.
차 할머니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차를 얻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이 차로 아들, 딸 집에 놀러가고 여행도 다니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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