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청학산)

♣.  산행지  :     청학산 (삼달)

♣.  산행일  :    2011. 5.  5 (목)

♣.  산행코스 :  팔선대(태봉앞) - 1~3철탑 - 묘지 - 말바위갈림길 - 정상 - 회귀코스         

♣.  산행시간 :  약 3시간               

♣.  동행자  :    나홀로

 

 

  오늘은 허리통증이 심해서 장거리산행을 포기하고 마을앞 청학산을 찾았다'

이 산은 초등학교 어린시절 소 풀먹이러 다니던 산으로 어릴적의  향수와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등산로가 잘 보전되어 있었다.

 

산행중 되돌아보니 산행깃점인 팔선대의 개구리바위가 조그마하게 보인다.

 

여기서 다시 백암산을 바라보니 정상 부근이 구름에 덮혀 있구나.

 

어릴적 소 풀먹이러 다닐적 가끔씩보던 속칭 말바위를 50여년의 세월이 흐른후 다시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군데 군데 안내리본도 달면서..

 

정상에 올라보니...

 

그동안 장거리산행을 즐기느라 지척에 두고서도 찾지않다가  50여년만에 정상에 올라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방향 (멀리 보이는산이 백암산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남쪽 (칠보산 방향)

 

줌을 당겨보니 삼달마을 반정도가 한눈에 보인다.

 

잘자란 소나무숲 사이에 널어진 나무가지엔 송화(松花)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