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의 추억들

백암산 산행

초심방 2006. 9. 9. 16:30

 

      백암산 정상에서

 

 

        운무(雲霧)가 자욱한 백암산 정상

 

 

         하산길에 백암폭포에 들러....

 

 

          나만큼이나 산을 좋아하는 친구 (손상오  : 서울)

 

 

   <백암산 - 1004m>


           백암산(1,004m)은 '흰 바위산'이란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흰 색이다. 또한 1천m급의
           산답게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침 일찍 산행을 하면 정상에서 동
           해 일출의 장관도 만날 수 있다.


           산행은 백암온천호텔 앞에서 시작된다. 남쪽 능선을 따라 소나무숲길을 계속 올라가면 정
           상에 이른다. 정상에 서면 울진, 영덕 등의 동해안 바다와 서쪽으로 영양군 산림지대, 북
           으로 태백산맥의 주능선이 고루고루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의 북쪽 계곡에는 선시골(일명 신선골)등 용이 살았다는 늪을 비롯해, 수십개의 늪과
           담이 있고, 아래 능선에는 신라 때 쌓은 고모산성, 할매산성, 조선 선조 때의 백암산성이
           있다.


           
    <백암온천>


           평해읍으로부터 서쪽 방면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백암온천은 수온이 섭씨48도이고, 라듐
           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방사능 알칼리성 온천으로 숙박시설을 비롯한 여러가
           지 관광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으며, 주위에는 동해해수욕장과 백암산의 절경과 관동팔경의
           월송정과 망양정, 성류굴, 불영사, 통고산 휴양림 등이 있다. 이 곳 온천수는 신경통, 만
           성 관절염, 동맥경화증 등 여러 질병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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