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名山)을 찾아서

사량도 섬산행

초심방 2007. 8. 30. 20:04





  
 

높   이

 사량도 지리산 398m,  불모산 399m, 옥녀봉 281m  

위   치

경남 통영시 사량면(사량도)

사량도
지리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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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볼거리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통영시 충무항과 사천시(구 삼천포) 에서 다같이 약19㎞ 거리로 통영시 사량호부두(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와 삼천포에서 배로 40분 걸리며 통영 여객터미널에서는  1시간 30분이 걸린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지리산이나 옥녀봉 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부터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되어있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암봉, 고 암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하는데 5-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사  진

사량도 지리산 사진

산행길잡이

지리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내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에서 대항까지 가는 코스가 무난하다.

남쪽으로는 돈지항의 평화스러운 모습과 함께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사천시를 앞세운 지리산의 장쾌한 주능선이 펼쳐진다.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 덕에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기만 하다.


내지리에서 2시간 이내에 암릉으로 된 지리산 정상에 닿게된다. 아슬아슬한 암벽, 칼날 같은 능선, 연이어진 암릉을 타며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불모산, 가마봉에 이른다. 여기서 20여미터의 철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옥녀봉을 오르는 능선으로 오른다. 위험코스와 우회코스가 있지만 둘다 옥녀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위험코스로 오르면 수직으로된 옥녀봉 바위 정상을 밧줄을 잡고 오르게 되며, 우회코스로 돌아가면 로프로된 수직 줄사다리를 타고 오른다. 

인기순위

인기명산 100  25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남해바다에 위치한 사량도지리산은 통영이나 삼천포에서 배를타고 30분 이상 가야하는데 접근성이나 산세의 수려함이 인기 명산 25위에 오를 만큼한 산 인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사량도지리산은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은 암릉과 능선좌우 시원한 바다 조망이 일품이어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기는 섬산행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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