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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초심방 2008. 3. 12. 21:18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마음에 아픔이 있는 이가 도리어 웃고 있을 때 사람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 누구에게 물어 보아도 겪어온 풍상으로 인해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픔이 있기에 냉정해 질 수 있고 소나무 옹이 같은 응어리가 있기에 여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나는 절대로 슬퍼할 수 없다 이는 거짓말입니다 대나무는 마디가 있기에 성장하고 또 그러기에 대나무가 아니겠습니까 아픔은 아픔대로 있지만 가슴에 새기면 기쁨을 꽃 피우는 것입니다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꽃을 피우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네 삶이 아픈 것도 삶을 꽃 피우기 위해서가 아니겠습니까 -용혜원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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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어떤 약을 써봐도 아픔이 멈추질 아니하고 그어떤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 보아도 고통이 멈추질 아니하네요 보고싶어 볼수없는 시린 그리움과 언제 올지도 모르는 간절한 기다림 속에서 내가슴 숯 검뎅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나 많이 아파하고 얼마나 많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지만 난 그냥 꽃샘 바람이라 생각 할께요 내시린 가슴에 당신의 화사한 사랑으로 꽃을 피우기 위한 마지막 아픔이라 믿을께요 또 다시 울님들의 사랑이 내가슴에 피어 준다면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으로 울님들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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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응백 산악회
글쓴이 : 황산벌19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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