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이야기

엑스포 개막6일째 입장객 30만 돌파

초심방 2009. 7. 30. 21:47

엑스포 개막6일째 입장객 30만 돌파 

 

 

   
 
 
지난 24일 개막해, 첫날 5만 입장객이 방문한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개막 6일 만에 30만 관람객을 돌파해 기염을 토하고 있다.

2005년 처음으로 열린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70여만명이 방문했다.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더 많은 시설,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어 30만이라는 입장객이 조기에 달성된 것으로 보인다.
 1일 평균 5만 명을 웃도는 입장객은 대부분 어린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며, 피서철과 맞물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 8월 초까지 이어지는 피서기간동안 이런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며, 당초 목표였던 100만은 무난하리라 판단된다.

충북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피서차 울진을 방문, 행사장을 찾은 이국연(43세)씨는 “아토피가 심한 딸(이지현 11세)이 유기농산물을 먹고 많이 호전되면서 친환경․유기농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울진엑스포를 찾게 되었다”면서 “친환경․유기농업이 더욱 발전되어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후 이씨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많고, 우리의 먹을거리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감동적인 볼거리가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