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산 (우척봉)
천령산은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계곡이 깊고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있다.
매봉과 향로봉 그리고 내연산(삼지봉)을 연결하는 종주 코스는 60리가 넘는 옹골찬 길이다. 최고봉 향로봉과 내연산은
잘 알려져 있어 영남지방의 산꾼들도 많이 찾지만 천령산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하늘에 걸린 고개'라는 뜻의 천령산은 원래 우척봉 으로 불렸으나 일제때 지금의 이름이 됐다.
♣. 산 행 지 : 천령산 (우척봉)
♣. 산행일시 : 2011. 3. 26. (토)
♣. 산행코스 : 보경사주차장 - 독립의거기념비 - 음지밭등갈림길 - 146번지점갈림길 - 헬기장 - 천령산(우척봉) -
- 146번지점갈림길 - 음지밭뚝갈림길 - 연산폭포 - 관음폭포 - 보현암 - 보경사 - 보경사주차장
♣. 산행시간 : 왕복 4시간 30분
천령산 안내도
오늘 산행을 함께한 일행들
우척봉에서 독립군과 함께
하산길에....
관음폭포의 전경
봄의 전령사인 생강나무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다
보경사 일주문
경상북도 포항시 송라면 중산리 내연산 동쪽 기슭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의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사명대사의 〈금당기문 金堂記文〉에 의하면 서역승 마등(摩謄)과 법란(法蘭)이 중국에 가져온 팔면경(八面鏡)을 제자인 일조선사(日照禪師)가 황해를 건너 해동 땅에 가져와 종남산 아래에 있는 연못 속에 묻고 메운 다음 절을 지어 보경사라고 했다 한다. 745년(경덕왕 4)에는 철민(哲敏)이 중창하고, 1214년에는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승방 4동과 정문 등을 중수했다. 1677년에는 도인(道仁)이 중창을 시작하여 삼존불상과 영산전의 후불탱화를 제작했다. 1725년(영조 1)에는 성희(性熙)와 관신(寬信)이 명부전을 이건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대적광전·영산전·팔상전·명부전·산신각·천왕문·일주문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원진국사비(圓眞國師碑:보물 제252호)와 보경사부도(보물 제430호)가 있으며, 이밖에 11기의 부도가 있다.
보경사 전경
보경사의 명품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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