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이야기

주말 장터 (엑스포 공원)

초심방 2006. 7. 28. 10:24
엑스포 공원내 주말장터 5천여 인파 호황

 

김정 기자 jkim@uljin21.com

 

   
울진군이 지역의 친환경농수특산물의 판매의 새로운 장을 열기위해 개설한「친환경농수특산물 주말장터」가 개장 첫날인 22일 5천여명의 관람객과 주민이 몰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주말장터에는 울진생토미, 토마토, 복수박, 감자, 취나물, 딸기 등의 친환경농산물과 된장류, 청국장, 양봉꿀, 젓갈류, 미역, 수산물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어 판로확보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평이다.

이날 판매된 금액은 약 1천만원으로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시름에 잠겨 있던 농어민들에게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던져 주었다.

주말장터 첫 개장인 22일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농산물 수확체험, 노래자랑, 감자 깎기 대회, 수박씨 멀리 뱉기, 천연염색, 새끼꼬기, 은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축제를 즐기는 듯했다.

   
특히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있었던 감자캐기 수확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끌어 200가족 약 6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울진군의 자매 도시인 고양시와 서울 양천구의 주부 100여명도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훈훈한 시골 인심이 가득한 장터 분위기로 하루 종일 이어진 이번 주말장터에서 5천원 이상 농수특산물을 구입한 구매자에게는 “관광 할인권”을 제공하여 백암과 덕구온천 목욕료와 성류굴, 향암미술관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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