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상식

단전치기

초심방 2006. 7. 29. 18:01
아랫배를 두드리면 오장육부가 튼튼해지고
장운동은 숙변을 없애준다.

아랫배를 자극하는 단전치기와 장운동은 만병의 근원인 숙변을 없앨 수 있다. 단전치기와 장운동은 아랫배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단전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으로 매일 해주면 소화가 잘 되고 변비가 없어져 피부가 고와진다.

또 단전에 기운이 모이면 뱃심과 자신감이 생긴다.
신라의 화랑들도 단전치기를 많이 했는데 ‘둥둥둥’ 단전을 두드리는 소리가 산 너머까지 들렸다고 한다.


지나친 육식이나 잘못된 식사 습관으로 음식물이 완전히 배설

되지 못하고 장 속에 남으면 숙변이 되거나 변비를 일으켜 가스를 발생시킨다. 변비로 인한 숙변은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다른 질병을 부른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

몸의 중심이 막힘으로써 소화불량, 설사, 신장염, 간염, 생리통, 냉증, 물혹 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지며 두통, 뇌출혈,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얼굴이 누렇게 뜨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기미, 여드름, 주근깨가 생기는 것도 대부분 변비 때문이다.

장이 차가워지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래 생활하면 장근육이 굳고 숨이 아랫배까지 깊이 내려가지 않는다.

만병의 근원은 배에 있다는 말도 있듯이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항상 복부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단전치기는 배를 두드릴 때 발생하는 진동으로 장기에 눌러 붙은 노폐물을 떨어내고, 장운동은 아랫배를 움직여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줌으로써 장을 깨끗이 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운동이다.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꾸준히 해주면 손발까지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정력과 기력이 강화된다.

 

1. 단전치기

단전치기는 배를 두드릴 때 발생하는 진동으로 장기에 눌러 붙은 노폐물을 떨어낸다. 처음에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시작하다가 차츰차츰 강도를 높이면서 횟수를 늘려간다. 손바닥으로 시원하게 두드린 뒤에는 가볍게 쓸어주면서 마무리를 해준다.


- 다리는 어깨 너비로 벌리고 상체는 장기가 눌리지 않게 곧게 펴준다.
- 어깨와 상체에 힘을 빼고 아랫배에 살짝 힘을준다.
- 무릎을 살짝 구부리며 양손으로 가볍게 두드린다.
- 배가 북이라고 생각하고 ‘둥둥둥’ 때린다.
- 단전이 단련됨에 따라 두드리는 강도와 횟수를 높여간다.

Tip
손바닥을 살짝 오므린 상태에서 두드린다.
너무 아플 정도로 두드리지 않는다.
무릎으로 살짝살짝 반동을 주며 리듬을 타도 무방하다.

효과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온몸에 기운을 돌게 한다. 소화불량, 변비, 설사, 생리통, 냉증, 두통, 고혈압, 피부질환, 뇌졸중 예방에 탁월하다. 뱃심과 뒷심이 두둑해진다.




2. 장운동

장운동은 아랫배를 움직여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줌으로써 장을 깨끗이 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운동이다.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아랫배만 밀고 당기면 되는 아주 간단한 운동이지만 그 효과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 양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15도 정도 굽혀 양손을 아랫배에 올려 놓는다.
- 호흡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아랫배를 밀고 당기면서 장의 움직임과 느낌에 집중한다.
- 배를 당길 때는 배가 등에 닿는 느낌으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한다.
- 배를 내밀 때는 아랫배에 복압을 약간 느낄 정도로 밀어 준다. 이때 의식을 아랫배에 집중하면 효과가 좋다.
- 장운동을 하는 도중 복부에 통증이 오면 복부를 시계방향으로 쓸어 주고 다시 시작한다. 시계방향은 독소제거를 돕는 방향으로 변비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이고 시계 반대방향은 설사처럼 에너지의 흐름을 늦춰줄 때 사용한다.

효과
변비, 숙변, 치질제거, 순환기와 소화기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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