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일대 대형산불이 난지 한달여만에 그곳을 찾았다..
까만 숯등이로 변한 현장을 보니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었다.
거대한 불길속에서도 군데군데 요행이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을 보낸다...
화마(火魔)가 할퀴고 자리에서도 생명의 싺은 돋아나고.....
(한 아낙이 산마물을 뜯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이만큼 다시 크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
온산천에는 불탄 숯등이들이 나딩굴고 있다.
멀리 불을피한 산과, 불탄산 ,그리고 어린 새싺들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숯이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날의 참상을 말해주고 있다.
잿더미 속에서도 더덕은 5월의 따스한 햇볓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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